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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 대한민국에 부는 ‘워라밸 혁신’의 바람

준스컬처 juns_culture 2025. 6. 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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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 속의 작은 영감부터 삶의 방향성을

제안하는 철학적 이야기까지,
다양한 삶의 가치와 감성을 나누는 공간

 [준스컬처(juns_culture)] 입니다.

 

준스컬처(juns_culture)는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꿀팁,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실용 정보,

국가 지원사업의 도움이 되는 각종

지원사업 소식, 그리고 때로는 삶을 바라보는

깊은 시선과 성찰을 담은 콘텐츠까지

현실과 이상, 실용과 감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준스컬처(juns_culture)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가치

전하고자 합니다.
작지만 따뜻한 변화, 그리고 삶의 방향성을 찾는

여정에 함께할 수 있는
블로그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은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 대전환,

그 철학과 글로벌 흐름 속 진단에 대하여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한국도 이제 주 4.5일제?”  OECD 흐름과 맞닿은 변화

2025년 6월 19일,

고용노동부는 국정기획위 업무보고에서

2030년까지 주 4.5일제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노동시간 감축이 아닌,

근로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공짜 노동(무임금 연장근로)을

줄이는 노동 구조의 근본 개편입니다.

OECD 기준 연평균 근로시간은 약 1,717시간(2023년)

한국은 여전히 1,859시간......

이 차이를 좁히기 위한 전략이 바로 “실근로시간 단축”입니다.

 

🧭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실현: 노동 중심에서 ‘삶 중심’으로

이 정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 중 하나였습니다.
대통령은 ‘하루 1일 노동시간 상한’, ‘최소 휴식시간 확보’,

‘퇴근 후 카톡 금지법’ 등을 언급하며, 단순한 노동시간 축소가 아닌

노동자 삶의 존중이라는 가치를 일관되게 강조해왔습니다.

 

2026년 법제화를 목표로, 포괄임금제 폐지와 실근로시간 명문화 등의

구체적 계획도 포함되어 있으며, 기업의 ‘무료 추가노동’도 제한하게 됩니다.

 

📉 포괄임금제 폐지, 이제는 ‘기본’이 되는 시대

포괄임금제란 초과 근무를 미리 계산해

급여에 포함시키는 제도. 하지만 현실은?
주말에도 일하고 초과근무 수당은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

 

정부는 이를 2026년까지 단계 폐지하고,

노동시간 기록 및 관리 의무화,

실근로시간 명시 등의 장치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 유럽과의 비교: 한국은 너무 많이 일한다?

  • 프랑스: 주 35시간 근무제, 노동자 권리 강력 보호
  • 독일: 탄력근로제 도입, 개인 삶과 업무 균형 강조
  • 네덜란드: 주 4일 근무가 일반화된 직종 다수

이와 비교해보면,

한국의 주 52시간 근무제조차 현실에선 잘 지켜지지 않는 상황.
이제는 OECD 평균에 근접하고,

청년세대의 일과 삶 균형을 맞추기 위한 사회적 구조 전환이 필수입니다.

 

🚀 남은 과제: 기업 현실과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까?

실효성 확보를 위한 과제도 존재합니다.

  • 중소기업의 인력난
  • 고용유지 부담
  • 근로자 임금 감소 우려

이를 위해 정부는

‘퇴근 후 카톡 금지법’, 유연근무 지원금, 기업 컨설팅 등의 병행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 ‘짧게 일하고 잘 사는 사회’를 향한 첫 걸음

주 4.5일제는 단순한 노동시간 단축이 아닙니다.
한국 사회 전반의 생산성, 복지, 가족 구조, 노동 철학이 달라지는 전환점입니다.
이 변화가 실현되기 위해선, 기업, 노동자, 정부가 함께 ‘진짜 변화’를 상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준스컬 이었습니다.